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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2차 전지 투자방법 #1

by 헤리티지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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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 산업 미래의 큰 축이 될 2차 전지 산업에 대해서 공부하고 투자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의 포스팅으로는 2차 전지 산업을 모두 다루기에는 상당히 방대하기 때문에 조금씩 나누어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배터리와 이차전지의 개념

일반적으로 전지는 물리적 혹은 화학적 반응으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라고 말하며, 이를 다시 충전 불가능한 일차전지와 충전 가능하고 반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2차 전지로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2차 전지는 대부분 알고 있듯이 리튬 이온 전지라고 합니다. 이 2차 전지는 노트북,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전동자동차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 2차전지 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 

전세계적으로전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지구의 평균기온이 조금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기상 이상 징후는 벌써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배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 시행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환경변화를 막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은 세계의 큰 흐름이며, 여기에 큰 변화를 맞게 될 산업이 바로 자동차 산업입니다. 내연기관을 기반의 자동차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의 큰 주범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북미, 중국, 유럽 등의 주요한 나라들은 발 빠르게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현대. 기아 자동차도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중요합니다.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배터리가 가장 핵심입니다. 특히 지금까지 일부 IT기기 등에서 사용되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의 부피, 2차 전지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2차 전지 산업이 큰 흐림에 있으며, 반도체에 이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주요 산업이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즉 배터리 산업은 과거의 반도체 못지않은 세계 경제의 판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고, 이전에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용어들이 경제 상식이 되었던 것만큼, 곧 이차전지 산업 관련된 내용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차전지 산업을 위해 이해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에너지 밀도

배터리를 얘기할 때 핵심적으로 이해하여야 할 개념이 에너지 밀도입니다. 왜냐하면 배터리 기술력이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고 관련 분야의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이 이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에너지 밀도는 단위 무게당 혹은 단위 부피당 저장된 에너지의 양을 의미합니다. 1kg에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저장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전기차에서는 부피보다 무게가 더 중요한 요소로, 일반적으로 에너지밀도란 통상 단위 무게당 저장가능한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한국 배터리 주력 제품들

현재 한국의 주요 베터리 제조회사는 LG 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세 군데의 회사입니다. 워낙 유명하니 대부분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 회사들이 주로 생산하는 배터리는 NCM 계열의 배터리를 주로 생산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NCM은 양극재 재료를 따온 것으로 니켈(N), 코발트(C), M(망간) 세 종류의 물질의 줄임말입니다. 이에 대비해서 중국의 경우 LFP 배터리(리튬, 인산, 철)가 주력입니다.

 에너지 밀도를 비교하면 NCMA(A_알루미늄) 는 약 305wh/kg, LFP 배터리는 165wh/kg 정도로 NCMA 배터리가 동일한 무게시 더 높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전기차의 가속력도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분자인 에너지를 동일 수치로 놓고 비교 시 NCMA는 LFP대비 46% 더 가볍습니다. 즉 이로 인한 에너지 효율이 좋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2차전지 산업에 배터리에 대한 간단한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와 한국의 기술력이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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